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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덕숭사 어린이법회 - 아나바다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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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능가스님 작성일19-12-07 00:00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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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라나듯이 탐진치도 같이 자라고
또 다양한 삶의 경험들이 축적되며..
옳다 그르다 좋다 싫다는...분별과 상도 자라납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 어린이때는
그 탐진치 때도 덜하고,
시비분별도 약하고
이거다 저거다 하는 상도 작고
좋은것을 보면...좋다 하고
나쁜것을 보면...나쁘다 하고
그냥 흘려보냅니다.
무언가를 가슴에 고이게 하여
마음을 썩어가게 두지 않습니다.
이때....누군가를 깊이 존중하는 방법
또 그 방법데로 행동으로 예를 올리고
그 맑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작은 바램이나 소원이 있다면
그 소원과 바램은 순수결정체로
보아도 될 것입니다.
어른이 되어 삼천일을 절에 와서
예경하고 기도 올리는것 보다
어린 아이인 이때
절에 와서 한번을 예경하는 것이
훨씬 더 부처님께 전달되기가 싶습니다.
쌓여지는 복덕의 양도 많을 것입니다.
이 순간...지금 아이들의 이 순간이
어른으로 가는 인성의 씨를 뿌리는
아주 중요한 시간입니다.
어릴때부터 예경하고 공경하고
부처님께 올린 소원이 이루어지는
포상과도 같은 추억을 담은 아이들은
커서도 누군가를 업신여기거나 무시하지 않고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어른으로 자라나며
간절한 소원을 품고...그 마음을 이루기 위해
반칙이 아닌 정당하고 바른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어른이 될 것입니다.
차라리 학원 한 곳을 보내지 말지언정
함께 절에 올라와 부처님께 예경한다면
아이를 위한 가장 좋은 투자가 될 것입니다.
당장 오늘만 보고 살지 마시고,
조금 더 먼 미래, 그리고 조금 더
아이의 내면이나 질적인 행복을 위해
투자하고 그렇게 교육하는 어른들이 되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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